
안녕하세요 : ) 교육전문가 티니입니다.
오늘은 최근 들어 제가 의뢰를 많이 받는
ADHD의 증상과 진단기준, 유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미디어의 영향과 스마트폰 중독의 증가로 인하여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ADHD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일상에서도 용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답니다.
실제로 제가 10년 전 ADHD에 대해 공부했던 때보다
달라진 사회 분위기를 확연히 느끼고 있어요. ㅎㅎ

'금쪽같은 내 새끼' 프로그램을 통해
ADHD가 좀 더 알려지고 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프로그램을 통해 오은영 박사님께 배울 점이 많아
제가 자주 찾아보고 즐겨보는 프로그램이죠 : )
오늘은 ADHD의 진단기준과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자가진단 및 증상 테스트 PDF 파일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ADHD란?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는
주의력 부족과 충동성, 과잉행동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신경 발달 장애입니다.
이는 유년기에 주로 진단되며,
아동기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와 성인기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ADHD는 단순히 집중을 잘 못하는 문제가 아니라
학업, 직장,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성인 ADHD도 약물치료와 인지치료를 병행하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2. ADHD의 유형

ADHD는 대표적으로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부주의형, 과잉행동-충동형, 복합형이 있으며
유형은 자가진단과 테스트를 통해 찾을 수 있답니다.
| 부주의 우세형: 주의력 유지가 어려워 집중력 부족, 실수 잦음 등의 증상을 보인다. |
| 과잉행동/충동 우세형: 충동적으로 행동하거나 지나치게 움직이려는 행동이 특징이다. |
| 복합형: 부주의와 과잉행동/충동의 특징을 모두 포함한다. |
3. ADHD의 진단기준

DSM-5에서 명시한 ADHD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진단기준(a~i)에서 자가진단 및 테스트를 했을 때
1. 부주의 진단기준 9가지 중 6가지에 해당된다면
=> 부주의 우세형
2. 과잉행동 및 충동성의 진단기준 9가지 중 6가지에 해당된다면
=> 과잉행동-충동성 우세형
1. 부주의와 2. 과잉행동 및 충동성 진단기준 9가지 중 6가지가 모두 해당된다면
=> 복합형
이렇게 자가진단 및 테스트를 통해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DSM-5의 ADHD 진단기준 ]
A. 1. 부주의 그리고/또는 2. 과잉행동 및 충동성 와 같은 특징을 가진 부주의 그리고/또는 과잉행동-충동성의 지속적인 패턴이 기능이나 암기 발달을 저해한다.
1. 부주의: 다음 증상들 중 여섯 가지(또는 그 이상)가 발달 수준에 적합하지 않고, 사회적 활동과 학업적/작업 적 활동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적어도 6개월 동안 지속된다.
주의: 증상이 과제나 교수를 이해하는 데 있어 단지 적대적 행동, 반항, 적개심, 또는 실패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청소년과 성인(17세 이상)에게는 적어도 다섯 가지 증상이 요구된다.
a. 흔히 세부적인 면에 대해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 직업, 또는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예: 세부적인 것을 간과하거나 놓친다, 일을 정확하게 하지 못한다).
b. 흔히 일 또는 놀이를 할 때 지속적인 주의집중에 어려움이 있다
(예: 수업, 대화, 또는 긴 문장을 읽을 때 지속적으로 집중하기 어렵다).
c. 흔히 다른 사람이 직접적으로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예: 분명한 주의산만이 없음에도 생각이 다른 데 있는 것 같다).
d. 흔히 지시를 따르지 못하고, 학업, 잡일, 또는 직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예: 과제를 시작하지 만 빨리 집중력을 잃고, 쉽게 곁길로 빠진다).
e. 흔히 과업과 활동조직에 어려움이 있다
(예: 순차적 과제 수행의 어려움, 물건과 소유물 정돈의 어려움, 지저분하고 조직적이지 못한 작업, 시간관리 미숙, 마감 시간을 맞추지 못함).
f. 흔히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하는 과업에의 참여를 피하고, 싫어하고, 저항한다
(예: 학업 또는 숙제, 청소년과 성인들에게는 보고서 준비, 서식 완성, 긴 논문 검토).
g. 흔히 과제나 활동에 필요한 물건들을 분실한다
(예: 학교 준비물, 연필, 책, 도구, 지갑, 열쇠, 서류, 안경, 휴대폰).
h. 흔히 외부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청소년과 성인들에게는 관련 없는 생각이 포함된다).
i. 흔히 일상 활동에서 잘 잊어버린다
(예: 일하기, 심부름하기, 청소년과 성인에게는 전화 회답하기, 청구서 납부하기, 약속 지키기).
2. 과잉행동 및 충동성: 다음 증상들 중 여섯 가지(또는 그 이상)가 발달 수준에 적합 하지 않고, 사회적 활동과 학업적/작업적 활동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적어도 6개월 동안 지속된다.
주의: 증상이 과제나 교수를 이해하는 데 있어 단지 적대적 행동, 반항, 적개심, 또는 실패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청소년과 성인(17세 이 상)에게는 적어도 다섯 가지 증상이 요구된다.
a. 흔히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몸을 움직거린다.
b. 흔히 앉아 있도록 기대되는 교실이나 기타 상황에서 자리를 뜬다
(예: 교실, 사무실이나 작업장, 또는 자리에 있어야 할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이탈한다).
c. 흔히 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주의: 청소년이나 성인에게는 주관적 안절 부절못함으로 제한될 수 있다).
d. 흔히 여가활동에 조용히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e. 흔히 끊임없이 움직이거나 마치 자동차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한다(예: 식당, 회의장과 같은 곳에서 시간 이 오래 지나면 편안하게 있지 못한다. 지루해서 가만히 있지 못하거나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경험한다).
f. 흔히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한다.
g. 흔히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예: 다른 사람의 말에 끼어들어 자기가 마무리한다. 대화에서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h. 흔히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예: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i. 흔히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예: 대화, 게임, 또는 활동에 참견함, 요청이나 허락 없이 다른 사람의 물건을 사용함, 청소년이나 성인에게는 다른 사람이 하는 일에 간섭하거나 떠맡음).
B. 몇몇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충동 증상이 만 12세 이전에 나타난다.
C. 몇몇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 충동 증상이 두 가지 이상의 장면에서 나타난다(예: 가정, 학교 또는 직장에서, 친구 또는 친척들과 함께, 다른 활동들에서).
D. 증상이 사회, 학업, 또는 직업 기능에 방해를 받거나 질적으로 감소하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
E. 증상이 조현병(schizophrenia) 또는 기타 장애의 경과 중에만 발생하지 않으며, 다른 정신장애에 의해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예: 기분장애, 불안장애, 해리장애, 성격장애, 물질중독 또는 위축).
ADHD 진단 검사 테스트 공유



티니랩에서 직접 만든 ADHD 진단 검사지입니다.
DSM-5 진단기준에 기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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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단이 부담스럽거나 불가능한 분들은
장애 조기 진단, 성인 ADHD, 자가진단 등
필요한 용도에 사용하세요 : )

오늘은 ADHD의 진단 기준과 관련하여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보았습니다.
ADHD는 단순히 행동상의 문제가 아닌,
진단 기준과 증상에 따라 치료와 지원이 필요한 질환이에요.
ADHD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갖추는 것은
아이들이나 성인이 스스로의 특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필요한 도움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시고,
앞으로도 ADHD를 포함한 다양한 학습 및 발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교육전문가 티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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